망원역, 합정역_삼겹살, 목살 맛집 '강화통통생고기'

 

벌써 두 번째 방문인 강화 통통 생고기

 

망원역 맛집으로 동네 주민들한테 인기가 많길래
가봤었는데 정말 통통한 꽃목살에 반했던 곳입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을 합니다

 

물론 코로나 상황에 따라 마감시간이 다르답니다

 

 

 

한창 피크인 저녁 7시 반쯤 갔더니 번호표를 받았어요

내 앞에 대기 손님은 무려 10팀 😭

바로 가게 앞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리기는 편했어요

 

30-40분 정도 기다리다가 2층으로 입장했습니다

저번에는 1층에서 먹어서 1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2층에도 자리가 있더라고요

 

 

 

1층만큼 넓었던 2층

정말 손님들이 한가득이네욤..
그래도 8시가 넘으니까 자리가 많이 빠졌어요

바로 자리를 치워주시고 안내해주셨어요

 

 

 

강화 통통 생고기의 메뉴판

숙성 삼겹살과 숙성 꽃 목살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다슬기 된장 밥도 필수!

 

 

 

밑반찬 세팅입니다

특별한 반찬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고기만 먹어도 맛있는 맛집이랍니다

 

불판 가운데 있는 멜젓이 정말 맛있어요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

연기가 아주 모락모락 나네요

서비스로 나오는 거라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3,000원를 내고 추가하기도 가능합니다

 

꽃목살과 삼겹살을 기다리며 계란찜을 순삭 했어요

 

 

 

강화 통통 생고기의 좋은 점은
이렇게 간단하게 초벌이 되어 나옵니다

성격이 급한 저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이네요

 

통통 생고기답게 고기가 정말 통통했어요

 

 

 

원래 기름기 없는 고기부터 먹어야 되는 건가?
손에 집히는 대로 숙성 삼겹살을 먼저 올려보았습니다

 

익으면서 고기가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작아져요
멜젓에 찍어 먹으면 존맛~~

 

 

 

삼겹살을 신나게 먹다 보니 다슬기 된장 밥이 나왔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 강화 통통 생고기에 오면
다슬기 된장 밥을 꼭 먹으라길래 시켰다가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시켰답니다

다슬기가 들어있는데 식감이 쫀득한 게 아주 좋아요

 

 

 

본격 꽃목살 구워 먹기

 

목살은 정말 입에서 녹아요
너무 맛있어서 목살만 1인분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다음에는 물냉면을 시켜서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그럼 정말 꿀맛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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